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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김세연, 야권 쇄신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

  • [데일리안] 입력 2019.11.19 09:30
  • 수정 2019.11.19 09:30
  • 최현욱 기자

"당은 다르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주장

적당히 문패 바꿔다는 속임수, 국민 지지 안해

새로운 가치 위해 다시 시작해야 야권 사는 길"

"당은 다르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주장
적당히 문패 바꿔다는 속임수, 국민 지지 안해
새로운 가치 위해 다시 시작해야 야권 사는 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야권 쇄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야권 쇄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야권 쇄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창 나이의 김 의원이 앞장서서 불출마 선언을 한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기자회견에서 쏟아낸 말들"이라며 "김 의원은 한국당의 해체를 주장하며 더 이상 버티면 역사의 민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당은 다르지만 정치권 현실을 보면 뼈아프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주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 원내대표는 "현재 지리멸렬한 야권으로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할 수 없고, 경제 실정과 안보 파탄을 바로잡을 수도 없다"라며 "적당히 이합집산해서 적당히 문패 바꿔다는 눈속임으로는 국민 지지를 끌어낼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얼마 남지 않은 기득권을 움켜쥐고 변화를 거부한다면 김 의원의 말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도태되는 것 말고 다른 길은 없을 것"이라며 "낡은 과거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새로운 가치 위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야권이 사는 길이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야당을 건설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김 의원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야권 쇄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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