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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소방관 국가직 전환' 늦게 이뤄져 죄송한 마음"


입력 2019.11.20 12:49 수정 2019.11.20 12:49        이충재 기자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헌신과 희생 비로소 제자리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관련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관련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관련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반가운 소식을 응급환자를 구조하던 도중 우리 곁을 떠난 박단비, 배혁, 김종필, 이종후, 서정용 소방대원과 윤영호, 박기동 님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새로운 시작이다. 이제 국민 안전에 지역 격차가 있을 수 없으며, 재난현장에서도 국가가 중심이 되어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방공무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 안전과 행복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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