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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한국신뢰성대상 정부공공부문 수상 영예


입력 2019.12.05 11:06 수정 2019.12.05 11:10        배군득 기자

소재부품산업의 신뢰성 향상 및 기업 지원 공적 인정

소재부품산업의 신뢰성 향상 및 기업 지원 공적 인정

한국산업기술원 정동희 원장(오른쪽)이 5일 한국신뢰성학회가 주최한 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사)한국신뢰성학회가 주최하는 제7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신뢰성학회 주최 한국신뢰성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및 제품 신뢰성 향상을 통해 산업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정부·공공, 서비스, 제조, 중견·중소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TL이 정부·공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소재부품기업 신뢰성 향상과 애로기술 해소에 앞장서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KTL은 1980년 국내 최초로 신뢰성센터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신뢰성 기술개발 및 평가지원으로 소재부품 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견인해왔다.

특히 2000년부터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시범사업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신뢰성평가기준 개발과 신뢰성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가기술표준원 지정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사고조사센터로서 국가 산업적으로 그동안 제품 신뢰성 제고 및 국민안전 확보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해왔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 애로 기업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 최우선 제공으로 기업 신규제품 시장진입 가속화지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KTL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 시험평가 기술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 검증과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KTL 정동희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뢰성기관으로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는 요청으로 받아드린다”라며 “KTL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 시험평가 노하우와 53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기업들 제품품질과 신뢰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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