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팔레트 제조공장서 화재…인근 공장·야산으로 번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9.12.07 16:40  수정 2019.12.07 16:41

헬기 3개·소방관 100여명 동원…인명피해 없어

헬기 3개·소방관 100여명 동원…인명피해 없어

7일 낮 12시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개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현장 부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3시간여 째 불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장 3동과 사무실 1동이 소실됐으며 화재로 인한 연기가 공장 부근 하늘을 뒤덮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여 화재 진압 중이며 현장 지휘자가 칠곡소방서장에서 경북소방본부장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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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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