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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하차’ 벤투호, 22명으로 중국·일본 상대


입력 2019.12.12 13:58 수정 2019.12.12 13: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이탈

대회규정상 대체선수 발탁 불가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홍콩 경기에 김승대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 후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홍콩 경기에 김승대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 후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김승대(전북)가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6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함에 따라 금일 오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대는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했지만 전반 38분께 상대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했다.

오른쪽 옆구리 부근을 심하게 부딪친 김승대는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승대의 이탈로 벤투호는 22명의 엔트리로 남은 중국, 일본과의 경기에 나서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선수 교체가 가능해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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