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온흐림
미세먼지 41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국당, '文정부 3대 농단' 겨냥, 北 '7분 중대시험' 밝혀···文대통령 16일 비건 美특별대표 접견 등

  • [데일리안] 입력 2019.12.15 16:59
  • 수정 2019.12.15 16:59
  • 스팟뉴스팀
▲한국당, '文정부 3대 농단' 겨냥…"드러나면 정권 끝난다“

"선거농단 감찰농단 문 정권을 심판하자!" "3대 게이트 밝혀내고 대한민국 지켜내자!"
'우리가 대한민국이다'는 대형 걸개 앞에 모인 20만명(자유한국당 추산)의 인파가 청와대가 있는 인왕산을 향해 규탄 구호를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국당의 장외 집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닷새 후인 지난 10월 19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北 '7분 중대시험' 밝혀…"엔진 성능 과시한 듯"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또 다시 '중대한 시험'을 감행한 것은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미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대변인 발표를 통해 "지난 13일 오후 10시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시간은 총선만을 위해 흐른다

패스트트랙 법안(선거법개정안·검찰개혁안)을 두고 여야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위원회 닻을 올리고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검증에 나서는 등 총선 채비에 박차를 가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17일 이전까지 선거법개정안 처리 의지를 거듭 밝힌 상황에서 다각적으로 총선 준비가 이어지자 '민주당이 법안처리 보다 총선에 관심이 더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당, 회심의 '회기 필리버스터' 카드…문희상, 편파 논란 잠재울까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개회 전 '제372회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국회법을 근거로 들어 정당성을 가진 적법한 절차라는 한국당의 주장이 거센 상황에서, 편파 운영 논란에 휩싸였던 문희상 국회의장이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당은 무제한토론의 실시에 관한 내용이 명시돼 있는 국회법 제106조의 2항을 근거로 문 의장이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文대통령, 16일 청와대서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접견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를 단독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접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31일 미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방한해 2박3일 간 국내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한 기간 중 판문점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추진할 것으로 예정되나,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한일외교장관 마드리드회담 불발될듯…약식회동 유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14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검토되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대로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NHK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ASEM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마드리드에서 공식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정을 조정하지 못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늦은 저녁 마드리드에 도착하는데, 모테기 외무상은 16일 이른 오후에 마드리드를 떠나는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황운하 부임 후 ‘靑 지시로 뒷조사’ 소문 돌아”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김 전 시장은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로 지방선거에서 낙선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경찰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시장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황운하 청장이 울산에 부임하고 몇 달 안 지나 김기현을 뒷조사한다는 소문이 계속 들리더라. 청와대 오더(지시)가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다”고 말했다.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사회 분열 반영

전국 대학 교수들이 2019년 올 한 해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몸은 하나, 머리가 두 개인 새를 가리키는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다.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 혼자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 현실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올해의 사자성어’를 놓고 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7명(33%·복수응답 허용)이 공명지조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주-영천고속도 '블랙 아이스' 사고 조사…경찰관 20명 투입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Black Ice)' 다중 추돌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블랙 아이스는 녹았던 눈이나 내린 비가 얼며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15일 경북 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조사관 20명이 투입됐다.군위경찰서 관계자는 "추돌사고와 화재 등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투입했다"며 "조사관들은 우선 사고 차량과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0
0
0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순
  • 최신순
  • 반대순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