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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21대 총선 충남 아산을 출마선언


입력 2019.12.17 16:16 수정 2019.12.17 16:16        정도원 기자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 위기에서 구할 국민대표 되겠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 위기에서 구할 국민대표 되겠다"


박경귀 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경귀 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경귀 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21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경귀 위원장은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청 기자실에서 "국정의 여러 중요한 소임을 맡아 열정과 책임을 다해왔고, 대한민국의 융성과 내 고향 아산의 발전에 노심초사해왔다"며 "시민들의 냉정한 선택 앞에 '박경귀'의 깃발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내 지역구는 내가 살고 있는 배방읍, 아버지가 태어나고 청년기를 보낸 염치읍과 둔포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음봉면 등 8개 읍면 지역"이라며 "아산의 오랜 뿌리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 몰려 있는 곳"이라고 지역밀착형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박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국정파탄을 초래한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는 선거 △2022년 자유우파 대통합정권 창출로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디딤돌을 놓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박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내 손을 꼭 잡고 '힘들어 죽겠다. 제발 바꿔달라''반드시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는 대열의 선두에 서는 국민 대표가 되겠다"고 자임했다.

그러면서 △말잔치가 아닌 정책대안으로 응답하는 실사구시의 정치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과 협상의 정치 △자유민주주의를 허물어뜨리려는 세력과 과감히 맞서는 자유수호의 정치를 약속했다.

이날 충남 아산을 출마를 공식선언한 박 위원장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출신으로, 음봉초등학교와 음봉중학교,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최종 학력은 인하대학교 행정학 박사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과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한국정책학회 국방안보안전분과연구회장 등을 지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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