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이 카메라 모듈 및 IT부품 제조업체인 나무가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드림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5% 오른 6420원을 기록 중이다.
드림텍은 나무가의 경영권을 389억2400만원에 인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양수주식수는 74만2620주, 지분은 21.62%에 이른다. 양수금은 389억2368만원이며, 지난해 말 총자산 대비 13.66%, 자기자본 대비 19.3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이날 카메라모듈 및 3D ToF(비행거리측정) 사업 신규 진출, 광학식 지문인식모듈의 경쟁력 강화, 나무가의 3D ToF 역량과 드림텍의 수직표면발광레이저(VCSEL) 패키징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텍은 이날 서정화 나무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