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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검찰총장 평가' 국민 절반 가까이 긍정적


입력 2020.01.15 11:00 수정 2020.01.15 11:56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평가 47.6%...부정평가 45.0%

윤석열, 50·60대·서울·충청·PK·TK서 긍정평가 과반

문 대통령 비지지층, 윤석열 긍정평가 87.6% 달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국회를 방문해 각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국회를 방문해 각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47.6%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이보다 2.6%p 낮은 45.0%였다. 잘 모름은 7.4%였다.


긍정적이라는 응답 가운데 '잘한다'는 17.3%, '매우 잘한다'는 30.3%였다. 부정적이라는 응답 가운데 '잘 못 한다'는 15.0%, '매우 잘 못 한다'는 30.0%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47.6%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셋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47.6%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알앤써치

세부적으로 50대·60대, 서울·충청·PK·TK에서 윤 총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과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문 대통령 비지지층(매우 못하고 있다)의 87.6%가 윤 총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60대가 각각 53.2%, 60.5%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반면 20대·30대·40대는 각각 45.6%, 50.4%, 59.0%로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서울 50.4%, 경기·인천 46.6%, 대전·충청·세종 51.4%, 강원·제주 48.1%, 부산·울산·경남 51.8%, 대구·경북 58.3%였다. 유일하게 광주·전남·전북은 부정적 평가가 64.4%로 긍정적 평가보다 높았다.


국정 지지율별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 여부에 따라 윤 총장에 대한 평가도 극명히 엇갈렸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과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은 각각 66.3%, 87.6%로 윤 총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과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은 각각 67.2%, 86.4%로 윤 총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이 짙어질수록 윤 총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진보성향이 짙어질수록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3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9%,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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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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