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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지표금리 신뢰성 제고…국제적 흐름 맞는 무위험지표금리 선정 필요"

  • [데일리안] 입력 2020.01.20 14:32
  • 수정 2020.01.20 14:37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금융위 및 유관기관,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회의 개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우리나라도 2022년 이후 리보(Libor, 런던 은행 간 금리)금리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금융거래에 있어 국제적 흐름에 맞는 무위험지표금리(RFR)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회의를 주재한 손 부위원장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중요하게 쓰이고 있는 리보금리 등 지표금리 개혁 동향에 대응하면서 국내 지표금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표금리 개선 이슈는 지난 2012년 리보금리 조작사건을 계기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현안이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위와 한은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이 지난해 6월 구성됐으며 추진단 산하 실무그룹에서는 지표관리 체계 및 무위험지표금리(RFR) 개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리보금리 중단 이슈는 실제로 금융계약을 보유한 업계가 당사자인 만큼 업계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금융당국 역시 이행현황을 점검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해외 주요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위험지표금리 선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천명했다. 손 부 위원장은 "각국이 무위험지표금리를 지정해 파생상품 계약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그 흐름에 맞는 지표금리 선정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이해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향후 금융당국의 중요지표 지정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추진할 계획이며 EU와의 동등성 평가 역시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업계 역시 이 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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