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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복합소재, 수소연료 운송용 ‘튜브스키드’ 개발 착수

  • [데일리안] 입력 2020.01.20 14:26
  • 수정 2020.01.20 14:27
  •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무게 줄고 강도 강화…차량 2대로 충전소 1곳 운영

일진복합소재가 개발중인 대용량 수소이송 용기 ‘튜브스키드’.ⓒ일진그룹일진복합소재가 개발중인 대용량 수소이송 용기 ‘튜브스키드’.ⓒ일진그룹

일진그룹의 수소전기차량용 연료탱크 전문 계열사인 일진복합소재는 20일 대용량 수소이송 용기 ‘튜브스키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튜브스키드 개발은 수소연료 수급 시 도로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이송해 운송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현재 수소운송용 튜브트레일러는 철재 소재인 타입1 연료탱크를 사용하고 있다. 차량의 총 중량은 약 40톤으로 도심 통과 화물차 총 중량 제한 무게인 30톤을 초과한다. 차량 길이도 16미터(m)로 교통 혼잡 지역에서 회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상 서울시에서는 교량과 고가도로 ·입체교차로·일반도로·터널 등 115개 시설에서 30톤 초과 차량의 진입이 제한된다. 1회 운송량은 최대 340㎏에 불과해 충전소 1곳을 하루 운영하는데 총 4대의 트레일러가 필요하다.


이에 일진복합소재는 타입1 튜브트레일러 보완을 위해 타입4 연료탱크를 이용한 튜브스키드를 개발한다. 타입4 연료탱크는 가볍고 튼튼한 고강도 플라스틱 용기를 탄소섬유로 감는다. 타입1 연료탱크에 비해 높은 압력으로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다.


튜브스키드가 개발되면 차량 길이는 10미터, 차량 총 중량은 28톤으로 전국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1회 운송량도 최대 500kg으로 2대의 차량으로 충전소 1곳을 하루 운영할 수 있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수소경제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소 연료의 원활한 수급이 필수”라며 “튜브스키드는 운송비를 낮추고 수소 공급 가능 지역을 확대해 인프라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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