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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침묵 깬 손흥민, 설날 축포 쏠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1.25 18:03
  • 수정 2020.01.25 18:0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사우샘프턴과 FA컵 32강전 출격 대기

통산 4골 3도움 기록할 정도로 천적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뉴시스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뉴시스

한 달 반 만에 침묵에서 벗어난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6일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19-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노린다.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와의 리그 홈경기서 ‘70m 원더골’을 기록한 뒤 한 달 넘게 골 침묵에 빠졌던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23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1 맞선 후반 34분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


어느 정도 마음고생을 털어버린 만큼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을 발휘한다면 또 한 번 상승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주포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해 있고, 라멜라는 지난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FA컵 32강전을 마치면 내달 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홈경기까지는 비교적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우샘프턴전에는 풀타임 가까이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통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통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뉴시스

특히 FA컵에서 격돌하는 사우샘프턴에는 갚아야 될 빚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새해 첫 경기로 사우샘프턴과 리그 21라운드 경기서 격돌했지만 0-1로 패하며 시작이 꼬인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18라운드 첼시 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고 징계를 받아 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골 침묵에서 벗어난 손흥민을 앞세워 복수에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통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리그 맞대결에서는 도움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설 연휴에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할 수 있다면 국내 팬들에게는 좋은 명절 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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