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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영향’ 여자농구 최종예선, 중국→세르비아


입력 2020.01.28 08:51 수정 2020.01.28 15:0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중국, 영국, 스페인과 경쟁

한국은 중국이 아닌 세르비아서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을 치른다. ⓒ 뉴시스 한국은 중국이 아닌 세르비아서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을 치른다. ⓒ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장소가 끝내 변경됐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개최하려 했던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우한 폐렴이다. FIBA는 “선수와 대표단의 안전을 우선순위로 둬 집행위원회가 개최지를 베오그라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서 C조에 포함돼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과 경쟁한다.


한국은 내달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여기서 조 3위 안에 들어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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