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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없는' 北향해 또 다시 "교류협력 시작할 때"

  • [데일리안] 입력 2020.02.09 16:00
  • 수정 2020.02.09 16:48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김연철 장관 '2020 평창평화포럼'서 "철도·도로연결 모색"

"이제 다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교류·협력 시작"

김연철 통일부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연철 통일부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20 평창평화포럼' 축사에서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과 관광 협력은 물론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까지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한반도의 허리인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에서 남북한은 물론 대륙과 해양을 이을 철도와 도로의 연결, 북한이 집중하고 있는 관광 분야에서 남북관계의 공간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경고에도 정부가 남북협력사업을 연이어 구체화하면서 한미동맹에 균열을 야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북한은 새해들어서도 "자화자찬말라"며 노골적인 '대남 비난‧무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독자적 남북협력 제안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김 장관은 "이제 다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평창에서 시작된 작은 평화가 공고하고 완전한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 앞으로도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장관은 "평창에 이어 올 여름에는 도쿄에서, 내후년 겨울에는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면서 "나아가 남북한은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에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준다면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도쿄와 베이징, 남북 공동 올림픽까지 줄기차게 흐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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