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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코로나사망자1천명 돌파…확진 4만2천명 넘어


입력 2020.02.11 08:23 수정 2020.02.11 08:23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후베이서만 하루새사망103명·확진 2097명 늘어

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방역봉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방역봉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고 확진자도 4만2000명을 넘어섰다.


1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552명과 67명이다.


지난 10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1728명, 사망자는 974명으로 사망률은 3.07%다. 5046명이 중태며 1298명은 위중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0일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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