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익제보자 협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3개월 넘게 수사한 끝에 경찰은 양현석의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양현석은 그동안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아왔다.
공익제보자 A씨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신고했다. A씨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구매해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양현석 전 대표가 진술 번복을 종용해 진술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비아이는 사건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