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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떠올린 추신수 “휴스턴 삼진 급감하더라”

  • [데일리안] 입력 2020.02.14 15:33
  • 수정 2020.02.14 15:33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휴스턴 사인 훔치기 관련해 날카롭게 비판

당시 휴스턴 타자들 삼진 비율 근거로 확신

추신수도 휴스턴 사인 훔치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뉴시스추신수도 휴스턴 사인 훔치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뉴시스

온화한 성격의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지역지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에 따르면, 추신수는 2017시즌 사인 훔치기에 대해 낌새를 챘다. 텍사스는 휴스턴과 같은 AL 서부지구 팀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인 추신수는 “이제는 휴스턴이 전자 장비를 이용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당시 우리 선수들끼리 ‘휴스턴 타자들은 어떤 공이 들어올지 알고 있는 것 같다’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타석에서 자신 있게 대처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수상했던 2017시즌을 떠올렸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 홈 미닛메이드파크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로 상대 포수의 사인을 훔친 뒤 이를 2루 주자 혹은 타자에게 전달했다. 타자에게 구종과 코스 등 사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휴지통을 두드리는 방법 등을 사용했다. 명백한 규정 위반 행위다.


사인 훔치기 속에 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 전 소속팀 LA 다저스를 4승3패로 누르고 창단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 영광을 안았다.


휴스턴의 2017시즌에 대해 추신수는 “삼진 비율이 이전 보다 급격히 개선됐다. 좋은 선수들을 보강했지만 단시간 이루기 어려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한편, 휴스턴 짐 크레인 구단주와 신임 더스티 베이커 감독을 비롯해 호세 알투베(30), 알렉스 브레그먼(26), 조지 스프링어(31)는 14일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을 해고한 크레인 구단주가 야구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한 바 있지만, 현재 휴스턴 소속 선수가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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