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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소담 "봉준호 감독, 위대하면서도 동네 형 같아"

  • [데일리안] 입력 2020.02.14 17:44
  • 수정 2020.02.14 17:44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생충'의 박소담이 '엘르' 코리아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엘르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이 장식한 '엘르' 코리아 3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박소담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선배 배우들과 멋진 앙상블을 완성했다.


커버 촬영은 박소담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루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박소담의 기분 좋은 미소가 눈에 들어온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해외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 놀라운 경험의 한복판에서 느끼는 속내를 털어놨다.


박소담은 "작년 5월,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부터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에요. 얼떨떨해요. 내가 그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게 정말 진짜인가?'라는 느낌이에요. 나중에 영상이나 사진으로 볼 때 더 감정이 밀려들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걸 혼자 겪었으면 정말 많이 긴장했겠지만, 항상 우리 팀이 함께였기에 힘을 얻었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고민이 있을 때 전화할 수 있는 언니 오빠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생긴 게 정말 든든해요"라며 '기생충'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촬영장부터 오스카까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박소담은 "현장에서도 이미 감독님은 너무나 위대해 보였어요. 그런데 우리 배우들이 더 신기해 하는 건, 동네 형 같은 감독님의 친근한 면모에요. 시상식에서도 옷만 차려 입었을 뿐, 우리가 촬영장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에요. 한결같은 모습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배우 박소담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20일경 발행되는 '엘르' 3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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