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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스페셜리스트’ 황의조…프랑스 리그 5호골


입력 2020.02.16 09:19 수정 2020.02.16 09:2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의조 리그 5호골.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황의조 리그 5호골.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황의조가 다시 한 번 머리로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마뮈 아틀랑티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디종과 홈경기서 전반 3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서 토마 바시치가 올린 공을 높이 솟구쳐 머리로 방향을 바꿔 상대 골망을 갈랐다.


리그 5호골이자 2경기 만에 골맛을 본 황의조다. 황의조는 지난 6일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3개월만의 득점포 가동이었고, 이번 디종전 골까지 계속해서 머리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황의조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동점골로 기세를 올린 뒤 후반 19분 지미 브리앙의 역전골이 터졌으나 후반 27분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유지하며 9승 8무 8패(승점 35)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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