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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맞아 금수산 참배…22일만에 등장


입력 2020.02.16 10:34 수정 2020.02.16 11:1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첫 공개행보

최룡해·박봉주 등 정치국 상무위원 수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건군절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건군절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16일 연합뉴스는 북한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날 '광명성절'을 맞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25일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22일 만이며,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 전환을 선포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구체적인 참배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김 위원장을 수행한 간부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등 2명만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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