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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토트넘 이어 벤투호도 초비상

  • [데일리안] 입력 2020.02.19 08:41
  • 수정 2020.02.19 09:46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월 2022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결장 유력

현재 조 2위, 최종예선 진출 험난

손흥민의 부상으로 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손흥민의 부상으로 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잘 나가던 손흥민(토트넘)이 부상 악재를 만났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지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팔이 부러져 이번 주에 수술을 받는다”라며 “수술 이후에는 재활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도중 전반 시작하자마자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하며 넘어졌다. 쓰러지는 순간 오른팔로 땅을 짚은 게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작렬했지만 영광의 상처(오른팔 골절)는 컸다.


주포 해리 케인이 빠져있는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리그 4위 싸움에 갈 길이 바쁜 토트넘은 당분간 챔피언스리그도 차포 없이 치러야 한다. 당장 20일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2일 첼시와 리그 맞대결이 걱정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토트넘 뿐만이 아니다. 내달 2022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 역시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을 잃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는 못 이길 상대는 아니나 손흥민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객관적인 전력상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는 못 이길 상대는 아니나 손흥민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벤투호는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홈)을 상대한 뒤 3월 31일 스리랑카로 원정을 떠난다.


현재 H조에서 한국은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1위, 승점 9)에 이어 승점 8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레바논(승점 8), 4위 북한(승점 8)과도 승점이 같아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어도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는 못 이길 상대는 아니나 작정하고 밀집수비로 나온다면 이를 풀어줄 해결사가 절실한데 이 경우 손흥민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3월만이 아니다. 수술 이후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다면 6월 초에 열리는 북한,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


현재로서는 팀 내 에이스는 물론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도맡고 있는 손흥민이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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