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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삼성닷컴 ‘폭발’…벌써 ‘되팔이’ 등장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01:12
  • 수정 2020.02.21 05:55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접속자 몰려 1시간 넘게 지연·오류 발생

중고거래 사이트에 ‘1000만원’ 매물 나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삼성전자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삼성전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21일 판매 시작 후 몰린 접속자들로 삼성닷컴 사이트가 폭주하면서 실구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한정판 제품을 사서 비싸게 되팔려는 ‘폰테크’ 족들도 구매 경쟁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제품 구매에 성공했다는 후기는 없지만,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벌써부터 제품을 7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에 되팔겠다는 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0시에 삼성닷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제품 판매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접속자가 폭증하며 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사이트 로그인을 시도하면 ‘트래픽 부하로 인해 서비스 조회가 잠시 중단됐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다. 판매 시작 1분 뒤부터는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도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1시간 넘게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도 오류 팝업 메시지가 나타나고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이 몰릴 것은 예상된 일인데 삼성전자가 서버 관리를 미흡하게 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오전 1시 30분경 “현재 삼성닷컴으로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늦은 시간까지 대기하시며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머리를 숙여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화하겠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 21일 오전 1시 제품 구매 버튼을 누르자 알 수 없는 오류를 나타내는 팝업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처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 21일 오전 1시 제품 구매 버튼을 누르자 알 수 없는 오류를 나타내는 팝업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하면서 온라인 접속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인 물량을 밝히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한정판 물량을 약 1000여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도 판매 초기에 물량이 부족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239만000원의 제품에 1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40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갤럭시폴드보다 초도 물량이 여유로운 갤럭시Z 플립 일반 제품은 아직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톰브라운 에디션의 경우 ‘명품’과의 협업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한정판 효과로 리셀가(되파는 가격)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Z 플립에 톰브라운의 대표 색상과 삼색 패턴을 입힌 본품과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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