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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강타한 코로나19, 줄줄이 연기 및 취소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16:41
  • 수정 2020.02.21 16:4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대구·경북 지역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개막전 연기

농구, 컬링 등은 무관중 경기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농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자료사진)ⓒ KBL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농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자료사진)ⓒ KB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계에 또 한 번 비상이 걸렸다.


대구와 부산 등 경상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공포로 인해 오는 29일 예정된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는 끝내 연기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시는 지난 19일 대구FC 구단에 강원 FC와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를 연기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어 대구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대구시의 요청 내용을 전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결국 21일 오전 K리그1 대표자회의 논의 결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1라운드 2경기가 연기됐다.


이 밖에 경기를 앞두고 있는 다른 종목들도 줄줄이 연기 및 취소된다.


오는 23일 진행 예정인 남자 농구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W1) 홈 경기 태국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긴급 결정됐다.


WKBL은 21일 오후 7시 부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부산 BNK 경기를 시작으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대구FC의 2020시즌 K리그1 홈개막전이 코로나19에 대한 전 국민적인 우려와 확산 방지, 관람객, 선수, 스태프 보호 등을 고려해 연기됐다. ⓒ 대구FC대구FC의 2020시즌 K리그1 홈개막전이 코로나19에 대한 전 국민적인 우려와 확산 방지, 관람객, 선수, 스태프 보호 등을 고려해 연기됐다. ⓒ 대구FC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9-20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 플레이오프(PO)와 결승전 역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2019-2020 SK코리아리그 일정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래 4월 12일에 끝날 예정이던 올해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여자부 22일, 남자부는 3월 1일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 역시 내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회 연기 및 취소 루머가 흘러나오자 조직위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대회 연기 또는 취소 문제를 단 한 번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조직위는 경기장 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대회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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