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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쿠웨이트 황 재처리 공장 준공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17:55
  • 수정 2020.02.21 17:56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1개월 조기준공으로 사업수행능력과 기술력 입증

대림산업이 준공한 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 단지내 황 재처리 공장 전경.ⓒ대림산업대림산업이 준공한 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 단지내 황 재처리 공장 전경.ⓒ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쿠웨이트에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발주처인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 부사장과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규모는 6180억원 규모다.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공사 준공으로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증가됐고,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성됐다. 대림이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원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원유 정제품의 품질을 급격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유공장에는 황을 따로 걸러내는 공정이 필요하다. 황 성분은 대기로 방출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정유공장에서 발생되는 황은 필수적으로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상과 가동 중인 공장에서 공사가 진행돼 작업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됐다. 특히 공사 작업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하반기에는 쿠웨이트에 유래 없는 홍수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대림산업은 계약한 공기보다 1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은 “유수의 해외 EPC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며 “사업주로부터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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