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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기생충: 흑백판’ 상영도 연기됐다


입력 2020.02.24 17:09 수정 2020.02.24 17:23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흑백판’이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상영일을 잠정 연기했다.


24일 CJ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상영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환 상영 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생충: 흑백판’의 애초 상영 예정일은 26일이었다. 현재 ‘예매 준비 중’이었던 극장들은 상영시간표를 전체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생충'은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흑백판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기에,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클 것으로 보인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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