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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FC서울, 3월 3일 ACL 무관중 경기 결정


입력 2020.02.24 21:21 수정 2020.02.24 21:2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ACL 조별예선 무관중 경기 공지

FC서울이 3월 열리는 ACL 조별예선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 뉴시스 FC서울이 3월 열리는 ACL 조별예선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 뉴시스

FC서울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권고에 따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서울은 24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치앙라이와의 ACL 조별예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2시 연맹은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ACL에 출전하는 각 구단들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서울이 ACL 조별예선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퍼스 글로리의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치를 것이 유력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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