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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처럼’ 류현진, 코로나19 국민 걱정 덜어줄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2.25 09:00
  • 수정 2020.02.25 09:22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8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 등판 예정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우려의 목소리 내

류현진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국민들을 응원했다. ⓒ 뉴시스류현진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국민들을 응원했다. ⓒ 뉴시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시름을 앓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스를 통해 국내 상황을 접하고 있다. 걱정스럽다"고 우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전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질문에 "나 역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본격적으로 시범경기에 돌입, 올 시즌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대개 에이스 투수들은 시범경기 첫 날 일정에 등판해 1~2이닝 정도 소화하는 것이 관례다. 예외도 있다. 컨디션을 천천히 끌어올리는 선수의 경우, 코칭스태프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언제 등판할지 정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에이스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토론토의 새로운 1선발로 내정된 류현진에게 적용됐다.


오는 28일 미네소타전에 출격하는 류현진. ⓒ 뉴시스오는 28일 미네소타전에 출격하는 류현진. ⓒ 뉴시스

현재 류현진은 언제든 등판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지난 스토브리그 때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라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입장이다.


그동안 몸담았던 내셔널리그와 달리 지명타자 제도를 유지하고 있어 방망이를 잡지 않아도 되나 그만큼 강타자들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기 때문에 부담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소속팀 토론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순위 싸움이 가장 치열하기로 소문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있다.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도 쉽게 지구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곳이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아예 신인의 자세로 도전해야 하는 셈이다. 또한 자신에 대한 우려의 시선인 ‘건강함’에 대해서도 입증해야 한다.


어느덧 국민 투수 반열에 오른 류현진이 험난할 2020시즌을 잘 헤쳐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국민들에게 호투로 힘을 보탤지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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