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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코로나19로 취소…수상 결과만 홈페이지에 공개


입력 2020.02.25 09:23 수정 2020.02.25 09:23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한국대중음악상 ⓒ한국대중음악상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결국 취소됐다.


애초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지난 12일 축소 진행을 한차례 공지했었다. 시상식은 후보자와 출연진 및 진행 관련 최소 스태프만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상식 현장을 라이브 중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늘면서 결국 시상식 자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4일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걱정과 위험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가능한 시상식을 진행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정부와 지자체, 모든 시민들께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 시상식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며 취소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결과는 2월 27일 정오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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