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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대구 봉쇄, 방역상의 의미…중국 우한시와 달라"

  • [데일리안] 입력 2020.02.25 12:27
  • 수정 2020.02.25 13:03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봉쇄정책, 추가 확산 차단 의미"

봉쇄정책 일환으로 신천지·대구시민 3만 7천명 진단검사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자료사진) ⓒ연합뉴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키로 한 '대구 봉쇄정책'이 중국 우한시의 지역봉쇄 정책과 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봉쇄정책이 "중국 우한시처럼 지역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며 △외국에서의 유입 차단 △신속한 접촉자 확인 △조기 진단검사 등을 통해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방역용어로서 봉쇄 전략과 완화 전략이라는 게 있다"며 "봉쇄 전략은 영어로는 containment(방지)라고 한다. (감염병) 발생 초기단계에서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당정청이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최대한의 대구 봉쇄 조치'를 언급한 이후 정확한 의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보건당국이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오전 내내 '코로나 대구 봉쇄'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었다.


민주당 역시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한다"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는 문자 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대구지역에 대해 방역상 의미로서의 봉쇄정책, 봉쇄조치를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며 "이게 일반적인 봉쇄조치보다는 훨씬 강력한 방역상의 봉쇄라는 의미이지 지역 자체를 통제한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대구 지역 봉쇄정책의 일환으로 △신천지 신자 9000명 전수조사 △감기 증상이 있는 대구 시민 2만 80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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