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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측 “음주운전 혐의, 깊이 반성…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


입력 2020.03.08 12:37 수정 2020.03.08 12:3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홍기준 SNS ⓒ홍기준 SNS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8일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배우는 (음주운전 혐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홍기준을 발견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홍기준은 출동한 경찰에게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홍기준을 집으로 보내고 나중에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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