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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칼우, 주총 앞두고 연일 급등


입력 2020.03.25 09:15 수정 2020.03.25 09:1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시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 전경.ⓒ한진그룹 서울시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 전경.ⓒ한진그룹

한진칼우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연일 급등하고 있다.


25일 9시 2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일 대비 7600원(20.38%)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한진칼은 6400원(15.02%) 상승한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과 사내·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전일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 연합(KCGI,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측이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가처분 소송 2건이 모두 기각되면서 조 회장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이승련)는 전날 반도건설 계열사인 대호개발과 한영개발, 반도개발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은 올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지분 5%에 해당하는 의결권만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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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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