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다고 소문난 남편, 집에서 아들을 그렇게 팹니다"
밖에서 점잖고 올바른 사람으로 유명한 남편이 아들에게만 폭력을 행사에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2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아들과 남편 사이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A씨의 고민을 다뤘다.A씨에 따르면 오랜 기간 공무원으로 재직한 남편은 지인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전혀 다른사람이라는 것.A씨는 "남편이 아들에게만은 지나치게 엄격하고, 아들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체벌하는 등 매섭게 훈육했다"며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덩치가 커지고 사춘기가 오자 남편에…
드디어 첫 선 보인 '한강버스'…비행기처럼 개인 테이블 갖춰
서울 한강을 따라 운행하는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첫 선을 보이고 물 위에 처음 선체를 띄웠다. 총 12척의 한강버스 중 먼저 진수된 2척은 해상시험과 시운전을 거쳐 내달 서울시에 인도된다.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한강버스 안전운항 기원 진수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을 비롯해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진수한 선박은 내년까지 도입 예정인 한강버스 총 12척…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밤부터 기온 '뚝'…추위 떨다 '어깨 뻐근' 근육통 주의보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뒤,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다가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10~40㎜,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 울산·경남내륙·대구·경북·울릉·독도 10~40㎜, 제주 20~80㎜(많…
하반기 장성 인사…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후임은 누구
국방부가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차기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해사 46기) 해병대 1사단장이 임명됐다.국방부는 25일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고 밝혔다.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극복해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군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탁월한 전투지휘 역량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
'배신' 당한 사도광산 협상…정부의 복잡해진 '일본 외교 셈법'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가 난관에 봉착했다. 역사 문제를 두고 일본이 또다시 우리 정부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이해관계가 깊게 얽힌 일본과의 관계를 섣불리 단절할 수도 없어 정부의 외교 셈법은 복잡해질 전망이다.전날 일본 주최 '사도광산 추모식'에 불참 통보를 한 우리 정부는 25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사도광산 인근 조선인 기숙사였던 '제4상애료' 터에서 별도 추도 행사를 열었다. 추도식에는 우리측 유족 9명과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한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추도사 낭독…
새벽 근무자 출근길 돕는…서울시 '자율주행버스' 26일부터 운행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노동자들의 새벽 출근길 발이 되어 줄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 운행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일에만 하루 한 번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당분간 무료지만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되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노선 번소는 기존 160번 노선 일부를 단축하고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를 붙였다.도봉산역 …
두 번째 관문 '무죄' 한숨 돌린 이재명, 尹 탄핵·김건희 특검 '역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열린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민주당 내부에선 일제히 '승리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사필귀정" "국민의 승리"라며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평가된 위증교사 사건에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자축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은 남은 재판에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며 대응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김건희 여사'를 고리로 한 반격의 수위를 높일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데일리 헬스] 하루에 화장실 '8번' 이상 간다면...'이것' 의심해야
날이 추워지면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찾는 수가 늘어난다고들 한다. 기온이 떨어지고 체내 수분이 땀 등으로 배출되기 쉬운 여름에 비하면 확실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너무 잦은 요의를 느낀다면 방광 건강을 의심하는 게 좋다.방광은 속이 빈 주머니 형태의 근육기관이다.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한다. 체내에서 물질대사가 이뤄진 뒤 생성된 여러 노폐물이 포함된 소변은 성인의 경우 하루 1~1.5ℓ를 적정량으로 본다. 색은 맑고 투명해야 건강한 소변이다.방광염은 이러한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광염은 방…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30%대 회복, '인적쇄신'에 달렸다 [정국 기상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 등으로 지지율이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향후 중폭으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인적 쇄신이 이뤄졌는지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주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완전한 20% 지지율 회복을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11월 4주) …
철벽 김민재, 이재성·이현주 득점포…잘 나가는 홍명보호 독일파
11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홍명보호 유럽파들이 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는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이재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이재성은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앙토니 카시의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에 나선 이재성은 자축포를 터뜨리…
[현장] "판레기"라더니…무죄 나오자 부둥켜 안고 "대통령 이재명"
"우리 땅에 난민 받자던 정우성, 자기 아들은 자기 집에 안 받아"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장외집회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 35.3%…"방탄 아냐" 59.9%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검사 탄핵, 결국 '이재명 지키기'…소추권 남용이자 사법 무력화 시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563]
민주당, 28일 본회의서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3명 탄핵소추안 보고 예정…이재명 재판 지장 우려법조계 "결국 목적은 이재명 기소한 검찰 압박…정치 검찰에 탄압 받고 있다고 호소하려는 제스처""항고·재정신청 등 불복 절차 많은데도 굳이 탄핵 소추?…명백한 소추권 남용이자 사법 무력화 시도""탄핵 소추돼 검사들 직무 정지되면 당장 이재명 공판 대응 어려워져…공소 유지에도 막대한 지장"
"연세대 즉시 항고, 수용 안 될 것…서둘러 재시험 보는 게 피해 최소화" [법조계에 물어보니 562]
"공무원까지 가담, '노쇼(no-show)'는 범죄…사기·업무방해죄 성립" [법조계에 물어보니 561]
공언련 "헌법재판소는 방통위 마비 사태 조속히 해결하라" [미디어 브리핑]
공정언론국민연대, 22일 성명 발표
법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 정지 가처분 '기각' [미디어 브리핑]
김태규 "방통위 예산안 30% 삭감 확정되면 국익에 큰 손실" [미디어 브리핑]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법원 "김혜경, 범행 부인하고 배 씨에게 책임 전가…피고인의 묵인, 용인 아래 배 씨가 기부행위 한 것"김혜경 측 "재판부 인정했다시피 배 씨와 공모한 직접 증거 어디에도 없어…정황 및 추론일 뿐"이재명, 선고 앞두고 SNS에 글 올리기도…"아내, 평생 남의 것 노리거나 기대지 않아"이재명 신분상 불이익은 없지만…이재명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는 탄력 받을 듯
무슨 법이 이런가…후원금 횡령한 윤미향, 임기 다 마치고 의원직 상실형 [뉴스속인물]
왜 육군 중령은 동료 여성 군무원을 엽기적으로 살해했을까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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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믿는다"는 이재명…'위증교사' 판결 앞두고 간·쓸개 내놓는 뭔 말을 못할까?
민주당발 '상법 개정', 기업에 지원은 못해 줄망정 족쇄를…
국힘, 對야 총공세 해도 모자랄 판에… '당원게시판 논란' 집안 싸움
檢, 이재명 '법카 사적 사용' 기소…무슨 죄를 이리도 많이 지었을까?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美 뒷마당 페루에 ‘교두보’ 확보한 中
하재근의 이슈분석
김치 침탈로부터 우리 문화 지켜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국가지도자의 역할을 알려주는 오락영화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이재명, 도지사 때 걸신들렸었나?
서지용의 금융 톡톡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후폭풍
[코인뉴스] '2000원 육박' 리플, 3년 반 기다렸다..."한국이 거래 주도"
리플에 소송 걸었던 美 SEC 게리 겐슬러 사임 예고 후 상승세업비트·빗썸 등 한국서 거래량 대부분 발생...해외 견인일각 "내년 3월 신고가 갈 것" 강세 전망
[코인뉴스] '겹호재'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코인뉴스] 美 비트코인 현물 ETF, 130조원 굴린다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11-25)
(2024-11-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코스피, 기관 사자에 2530선 안착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53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700선을 목전에뒀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45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47억원,752억원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3.39%),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3…
코스피, 9거래일만에 2500선 탈환
코스피가 종가 기준 9거래일만에 2500선을 탈환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79포인트(0.52%) 오른 2493.42로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2500대에 안착했다. 장중에는 2511.23까지 오르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0억원, 3227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348억원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4.68%),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25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장 중 2500선을 회복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 훈풍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93포인트(0.84%) 오른 2501.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9포인트(0.52%) 오른 2493.4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9억원, 3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75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부동산R114, 대출 억제로 거래 둔화…서울 아파트값 0.03% ↑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가구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서울은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270만가구+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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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전 마산해수청장, 제7대 울산항만공사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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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부고] 손승환(뉴스1 경제부 기자)씨 조부상
[부고] 김기영(금융감독원 감사)씨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