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먹었던 OOO, 치아 녹인다"...뭐길래?

물 대신 마시는 탄산수가 치아를 부식시킨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구강건강재단 대변인 벤 아킨스 박사는 "탄산수는 중성(pH7)인 수돗물과 달리 산성을 띠기 때문에 치아를 부식시킨다"며 "탄산수를 마신 뒤 음식물이 치아에 닿으면 미세한 법랑질 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이런 손상이 평생 누적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탄산은 약한 산이지만 여전히 치아에 해로울 수 있다"며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보다는 덜 해롭지만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했다.실제로 연세대 치대 김…

"부자아빠 필요 없다"…'머스크 절연' 성전환 딸 근황 '깜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딸 비비안 제나 윌슨(21)이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모델로 데뷔했다.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윌슨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주얼리 디자이너 알렉시스 비타르, 네팔계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 업사이클링 브랜드 도피네트, 주얼리 브랜드 크리스 하바나의 쇼에 올랐다.첫 무대는 12일 액세서리 디자이너 알렉시스 비타르의 쇼 '미스 USA 1991' 로, 공화당 강세 지역을 상징하는 역할을 맡아 풍자적 의미를 드러냈다. 이어 프라발 구룽의 'Angels i…

‘리베라토·노시환 홈런포’ 한화, KIA 꺾고 선두 LG 추격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와 4번 타자 노시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를 압박했다.한화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서 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이날 경기가 취소된 선두 LG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8위 KIA는 5위 삼성과 격차가 4.5경기까지 벌어지면서 가을야구 진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한화는 1회초 리베라토의 2루타에 이어 문현빈이 적시타가 터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

고양시, 시청사 백석 이전 주민소송 1심 판결에 “일부 인용 유감”…항소 방침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선고된 ‘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변경) 주민소송’ 1심 판결과 관련, 소송 쟁점 가운데 '3개 항목 각하, 1개 항목 인용' 결과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소송은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비용 2950억 원을 절감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제기된 것이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원고 A가 제기한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승인 미득 △시의회…

[속보] 스피드스케이팅 국대 출신, 옛 女제자에 흉기 피습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옛 제자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1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30대 여성 A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25분쯤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40대 남성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자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B씨는 얼굴과 손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A씨는 10여년 전 고등학교 시절 B씨로부터 스케이트 지도를 받았고,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남성, 옛 제자에게 흉기 습격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옛 제자에게 흉기 습격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30대 여성 A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25분께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B씨는 얼굴과 목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10여년 전 고등학교 시절 B씨로부터 지도를 받았고,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

"스릴 즐기기 위해 승객을…" 20대 공항직원이 저지른 짓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보안검색대 직원이 승객의 지갑 속 현금을 수십 차례 훔치다 적발됐다.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16일 하네다 공항 제1터미널 국내선 보안 검색대에 배치된 경비업체 직원 A씨(21)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승객이 검색대 트레이에 올려놓은 지갑에서 현금 9만 엔(한화 약 85만 원)을 훔쳐 자신의 옷 주머니에 숨긴 뒤 화장실 예비용 휴지심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항공사가 보안검색 업무를 위탁한 경비업체 소속 직원으로, 수하물 검사를 담당했다.수하물 검사 시 소지품…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조희대, '한덕수 회동' 의혹 반박…與 "진실 밝혀야" 野 "날조와 선동"…문형배, 李 '선출권력 우위' 발언에…"헌법 한 번 읽어보시라" 등

조희대, '한덕수 회동' 의혹 반박…與 "진실 밝혀야" 野 "날조와 선동"조희대 대법원장이 여권에서 제기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 의혹 등을 정면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을 밝히면 될 것"이라고 말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퍼뜨린 허위 의혹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앞서 조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대법원장은 위 형사 사건과 관련해 한 전 총리와는 물론이고 외부의 누구와도 논의한 바가 전혀 없으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

‘엄원상 맹활약’ 울산, ACLE 첫 경기서 청두에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에서 중국의 청두 룽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자존심을 세웠다.울산은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청두에 2-1 승리를 거뒀다.지난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1승 6패에 그치며 실망감을 안겼던 울산은 올 시즌 리그에서도 하위권으로 처지며 위기를 겪고 있는 모습이지만 청두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했다.울산은 먼저 …

'양평고속道 뇌물' 국토부 서기관 구속…윗선 향하는 특검 칼날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당시 실무를 담당한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김모 서기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서기관은 2022년 국토부가 양평고속도로 건설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을 김 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