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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가 하일성, 부인 음주운전 방조혐의 조사


입력 2016.07.06 06:47 수정 2016.07.06 06: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야구해설가 하일성 ⓒ 연합뉴스

유명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내 차량에 동승해 방조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5일, 하일성 씨의 부인 A씨가 지난 4일 양평의 37번 국도에서 SM7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오던 B씨의 차량과 부딪혔다고 밝혔다.

사이드 미러만이 파손되는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45%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했고, 함께 타고 있던 하일성 씨에 대해선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하 씨는 "술을 많이 마시고 잠이 들어 아내가 운전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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