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트럼프 자산 27% 늘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1 02:29  수정 2026.03.11 02:29

지난해 4월 30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DC 백악관 각료회의에 참석해 있다. ⓒAP/뉴시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고 미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머스크 CEO의 자산이 8390억 달러(약 1230조원)으로 집계됐다며 제40회 억만장자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도 342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그의 재산은 1.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2570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2370억 달러)이 각각 차지했다. 아마존 대표 제프 베저스는 2240억 달러로 4위, 메타(페이스북 모기업)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2220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이외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1900억 달러)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1540억 달러),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11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CEO 빌 게이츠(108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 늘어난 자산 65억 달러로 전체 645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가운데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를 보유해 95위를, 바이오 기업 케이젠의 정용지 대표가 117억 달러로 268위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99억 달러로 346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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