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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정부의 사장 해임 추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 구 사장은 국토부 해임건의안에 포함된 1년 전 태풍 ‘미탁’의 상륙 때 대처 문제와 지난 2월 직원 직위해제건에 대해 해명하며 사장직에서 물어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 추진
국토교통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구 사장의 해임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이에 기재부는 이달 중순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구 사장의 해임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해임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지난해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비상체제인 상황에서 구 사장이 자택 인근 고깃집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 등이 문제가 됐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국토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왔다.한편 구 사장은 지난 6월 공사 일부 비정규직…
'인국공 사태' 점입가경…정치권도, 인국공 정규직 노조도 분노
인국공 정규직 노조 200여명, 청와대 찾아 기자회견"사회 공정성 훼손 막아야"…타 공기업 노조와 연대도"취준생, 타 공기업 직원들 생각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것"
국토부, 구본환 사장에 자진사퇴 요구도…“그만둘 사유 모르겠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자진사퇴를 거절하자 해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국토부의 이 같은 결정은 법에 의한 해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구 사장은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정부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9월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런 자진 사퇴를 요구받았다”면서 “바로 나갈 수 없다면 해임 건의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해임 이유에 대해 “해임 건의안이 무엇이 있는지 물었더니 감사 건을 얘기했다”며 “1년 전 태풍 대처 …
올해 도시재생 뉴딜 23곳 1차 선정, 2024년까지 1.2조원 투자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공기업 투자와 주택 공급 큰 폭 확대
올해 4분기 전국 아파트 8만635가구 입주
국토교통부는 올해 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5가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은 4만8534가구로 5년 평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은 3만2101가구로 5년 평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할 전망이다.세부 입주 물량은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가구), 화성동탄2(2568가구) 등 1만3951가구가 입주한다. 11월에는 인천도화(2376가구), 김포신곡(2255가구) 등 1만5083가구, 12월에는 고덕강일(363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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