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고교 무상교육, 적절한 정부 재정 지원 필요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1일 "지속적인 고교 무상교육 지원 등 적절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안정적인 지방 교육재정 확보로 필수적인 교육활동과 특색 있는 지역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단기적인 경제 논리만이 아닌,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긴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재정이 확보되고 사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유보통합 추진, …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경기도의회가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이 21일 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1대 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교육기획위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가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선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할 경기도 학생 교육환경 개선안을 발표했다.안 위원장은 도내 급증하는 학생 수에 턱없이 부족한 교원 수와 부족한 교육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 △2025년 경기도 초·중등 교사 정원을 5% 이상 추가 배정하고 △경기도 지방교육…
지앤비패럴랙스교육 “2025학년도 수능 문해력과 사고력 강조, 생각열기 학습법이 필수적”
지난 14일, 전국 약 52만여 명의 응시생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렀다.2025학년도 수능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작년에 비해 약간 쉬워지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문해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개념 이해를 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됐으나, EBS 연계율이 높아 체감상으로도 작년만큼 까다롭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국어 영역은 문해력과 추론적 사고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수학은 개념과 법칙을 결합한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했다. 영어는 다양한 주제를…
전자영 경기도의원 "교육감이 통학버스 운영할 수 있도록 법 개정 촉구안 제출할 것"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민주 용인4)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행정사무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이 여러 학교를 통합해 통학 전세버스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 사업법 시행령' 개정 촉구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전자영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토부는 '학생 수가 적어 개별 학교 단위로 통학 전세버스를 운영하기 어려운 학교의 학생 통학 편의를 제고하고, 개별 학교의 행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감의 통합 통학 전세버스 계약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공학 보다는 차라리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게 낫다"…동덕여대생들의 절규 [데일리안이 간다 99]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학내 내홍이 갈수록 깊어가고 있다. 학교와 학생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연일 강경 교내 시위를 주도하고 있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교 설립 이념과 대립하는 행위", "공학 전환보다는 차라리 자연 소멸되는 게 낫다"며 학교 측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은 지난 7일 처음 언급됐으며, 총학생회는 11일부터 현재까지 교내를 점거하고 수업 거부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20일 데일리안이 찾은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는 한산했다…
동덕여대 교수 235명 "불법 행위 멈춰달라" 호소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일부 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들이 호소문을 발표했다.동덕여대 교수 235명은 20일 학교 홈페이지에 '학내 상황 정상화를 위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호소문'을 올렸다.여기서 이들은 "우리 교수들은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학생과 함께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손괴와 건물 점거가 10일째 계속되고 있다"며 "더불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권 침해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교수들은 "일부 학생들의 불…
동덕여대 재학생 99.9% "남녀공학 전환 반대"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모여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의결한 결과 사실상 전원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남녀공학 전환 반대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학생총회를 소집했다.총회는 정족수 650여명을 넘긴 재학생 1941명이 참석하면서 개회했다. 재학생(6564명)의 약 30%가 이 자리에 나왔다. 총회는 휴학생 등을 제외하고 10분의 1 이상이 참석해야 열 수 있다.최현아 총학생회장은 의결 진행에 앞…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기각에 즉각 항고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이 기각되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효력정지 사안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다뤄진다.20일 언론보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가 가처분 이의 신청을 기각 결정한 데 대해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이는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을 유지하는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2심에서 그 정당성 여부를 다시 검토해달라는 의미이다. 관련 법상 즉시항고는 1주일 이내에 해야 한다. 즉시…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 비대면 '열린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교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교육 현장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토론회는 학교 일정 등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입시 개혁, 새로운 미래를 열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바라본 대학입시의 한계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학생 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역할 변화 등을 주제 발표한 후 참여한 교사끼리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도교육청은 토론회 개최에 …
전교조, 이주호 교육부장관 공수처 고발…"직권남용해 AI교과서 도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비롯한 교육단체들이 20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AI 디지털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총리는 직무권한을 남용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기준재정수요액 측정항목에 AI 디지털교과서 이용 관련 항목을 추가하고, 실무 담당자가 법에 반해 직무집행을 보조하도록 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공동대책위원회는 전교조 등 126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됐…
삼성전자 노조, 2023·2024 임협 잠정합의안 부결
코인 투자자들 "민주당 과세 추진, 사다리 걷어차기"
지연·황재균 이혼 확정, 완전히 남남됐다
"트랜스젠더, 女화장실 쓰지마" vs "구역질나는 비민주적 행동"
"죽지 않은 게 다행"…평택서 주한미군에게 폭행 당한 10대 청소년
"머스크 아이 임신해 화성서 낳고 싶다" 황당女의 소원
SKT, AI 보안기술로 ‘CES 2025 최고혁신상’ 수상
모바일 스캠 방지기술 '스캠뱅가드'로 기술력 인정에이닷·PASS 등 고객 정보 보호에 AI 적극 활용
아주대 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 'CES 2025' 혁신상 수상
스탠다드에너지 ESS ‘에너지타일’, CES 2025 혁신상 수상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장외집회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 35.3%…"방탄 아냐" 59.9% [데일리안 여론조사]
"공무원까지 가담, '노쇼(no-show)'는 범죄…사기·업무방해죄 성립" [법조계에 물어보니 561]
전국 김제서 40여명 공무원들에게 노쇼 피해…앞서 강원 정선군청 공무원들도 단체예약 후 발뺌서울 송파구 카페 운영자 "빵 100개와 음료 50잔 주문한 손님 연락 끊은 채 아예 잠적"법조계 "임박하게 주문한 뒤 곧 와서 결제하겠다고 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상황, 범죄 성립""범죄 성립하지 않더라도 손해배상책임 질 수 있어…예약금이나 선결제, 노쇼 페널티 등이 대책"
"'법카 유용 의혹' 기소 이재명…징역 1년6개월 실형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60]
"김정숙 여사 소환되더라도 문다혜처럼 비협조 전략 쓸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559]
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 9년새 20%p 하락 [미디어 브리핑]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브리프 2024 39호 발간…네이버 점유율 78.06%→57.32% '하락'보고서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와 결합한 검색 엔진 부상하며 검색 시장 패러다임 변화""네이버, AI 서비스 미약하다는 평 받아…검색 서비스 '큐'(CUE:) PC 버전 시범 테스트 진행"
시민단체 언프레싱 "나무위키 소유주 '우만레' 피해자 구제 활동 시작" [미디어 브리핑]
공언련 "서울고법의 구 방문진 이사 잔류 결정은 불공정하다" [미디어 브리핑]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법원 "김혜경, 범행 부인하고 배 씨에게 책임 전가…피고인의 묵인, 용인 아래 배 씨가 기부행위 한 것"김혜경 측 "재판부 인정했다시피 배 씨와 공모한 직접 증거 어디에도 없어…정황 및 추론일 뿐"이재명, 선고 앞두고 SNS에 글 올리기도…"아내, 평생 남의 것 노리거나 기대지 않아"이재명 신분상 불이익은 없지만…이재명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는 탄력 받을 듯
무슨 법이 이런가…후원금 횡령한 윤미향, 임기 다 마치고 의원직 상실형 [뉴스속인물]
왜 육군 중령은 동료 여성 군무원을 엽기적으로 살해했을까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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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법카 사적 사용' 기소…무슨 죄를 이리도 많이 지었을까?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결과'에만 기대서 '쇄신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단일대오' 외치는 민주, 물밑에선 비명계 '정중동' 행보
정기수 칼럼
법카 1억 유용, ‘탐관오리’ 이재명의 최악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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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때 걸신들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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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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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빚투' 선언 후 9만5000 달러 육박최근 시작된 현물 ETF 옵션 거래서도 '상승' 베팅 대다수업계 "최소 14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 강세 전망
[코인뉴스] 美 비트코인 현물 ETF, 130조원 굴린다
[코인뉴스] '연일 신기록' 비트코인, 9만3000 달러 터치 후 숨 고르기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11-18)
(2024-11-11)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11-20)
(2024-11-13)
코스피, ‘기관 사자’ 3거래일 연속 상승…2482.29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 별로 기관은 1728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6억원, 1873억원 순매도 했다.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78%)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 현대차(1.39%), 기아(2.94%), KB금융(4.3…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관망심리 우세...2470선 상승 마감
코스피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247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등락 폭이 크지 않은 장세를 이어갔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장을 마쳤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상승한 2469.13으로 출발해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7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 삼전 급등·밸류업 펀드 조성 소식 등에 2% 반등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247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밸류업 펀드 조성소식 등이상승재료로 작용했다는 풀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45포인트(0.97%) 상승한 2440.31에 개장한 뒤 장중 2480.01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20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729억원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부동산R114, 대출 억제로 거래 둔화…서울 아파트값 0.03% ↑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가구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서울은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270만가구+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부동산R114, 숨고르기 장세…수도권 아파트값 3주째 0.01%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7월 2만6914건(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기준, 계약 해제건 제외)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8월 2만1979건에 이어 9월에는 1만2259건으로 집계돼 한 달 전 거래량 대비 44.2% 축소됐다.수도권 중에서도 특히 서울은 8월 6183건에서 9월 2892건으로 53.2% 줄며 경기, 인천보다 감소폭이 컸다.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상승한 매도 호가가 조정되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가 계약이 쉽게 성사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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