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결국 이 악법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견제받고 감시받아야 하는 집단은 권력의 99%를 향유하고 있는 집단 아니겠나?"라고 밝히며 "권력의 99%를 향유하고 있는 집권여당이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한 이런 언론악법을 강행하는 현실은 바로 이해충돌의 교과서적인 사례다.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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