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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진화
아들이 된 동생 [정명섭의 실록 읽기⑪]
가끔 앞 뒤가 안 맞는 문장이나 말들이 있다. 예를 들어 2005년 모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곤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정밀하고 방대한 기록이며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들을 했다. 따라서 얼토 당토 않은 얘기들이 그대로 실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그런 발언을 해야만 하는 상황 역시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각하게 만들곤 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담겨진 가장 애매하고 이상한 발언은 아마 서기 1400년 2월 4일, 정종이 즉위…
‘제2차 왕자의 난’과 세종대왕의 뒤끝 [정명섭의 실록읽기⑩]
1914년 7월 28일에 시작되어서 1918년 11월 11일에 끝난 제1차 세계대전은 당대에는 그레이트 워(The Great War)라고 불렸다. 그러나 천만 명에 가까운 전사자를 포함해서 4000만 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전쟁 이후 또다시 세게대전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도 생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제1차 왕자의 난이 끝나고 피비린내가 나는 한성에서는 그 누구도 두 번째 왕자의 난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잔혹한 권력은 힘을 합쳤던 동복 형제들끼리 다시 싸움을 벌이게 만들었다.시작 혹…
이성계의 유일한 패배?…제1차 왕자의 난 [정명섭의 실록읽기⑨]
봉화백 정도전, 의성군 남은과 부성군 심효생 등이 여러 왕자들을 해치려 꾀하다가 성공하지 못하고 형벌에 복종하여 참형을 당하였다.서기 1398년, 태조 이성계가 임금의 자리에 오른지 7년째 되던 해의 조선왕조실록 8월 26일자 기사다. 사건이 벌어진 해의 갑자가 무인이기 때문에 당대에는 무인년에 종사를 바로잡았다는 뜻의 무인정사(戊寅定社)라고 불렸다. 우리는 보통 제1차 왕자의 난이라고 부르고, 만약 이 반란이 실패했다면 방원의 난 정도로 불렸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쿠데타였기 때문에 반란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일은 없다. 썩어빠진…
경복궁의 이름은? [정명섭의 실록읽기⑧]
'생쇼'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온갖 난장판이 펼쳐진 끝에 결국 한양이 도읍으로 정해졌다. 정확하게는 새로운 궁궐을 북악산 남쪽에 짓기로 결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성계는 궁궐 공사가 한창인 서기 1394년 10월 25일에 개경을 떠나 한양에 도착한다. 한양부의 객사를 고쳐서 임시 궁궐인 이궁으로 삼고 공사를 독촉했다. 그해 12월에 드디어 공사가 시작된다.하지만 도읍을 이루기 위해서는 궁궐 뿐만 아니라 성곽을 비롯해서 종묘 등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끝나지는 않았다. 다음 해인 1395년 10월에 경복궁의 1차 공사가 마무리…
버려진 도읍 후보지, 계룡산 [정명섭의 실록읽기⑦]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하루라도 빨리 개경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래서 왕위에 오른 지 한 달 남짓 지난 서기 1392년 8월에 이미 한양으로 도성을 옮기라는 지시를 내린다. 동북면의 함경도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자라다가 아버지 이자춘이 쌍성의 문을 열고 고려에 항복하면서 인질로서 개경에서 지내게 된다. 대략 20대 초반이었는데 격구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면서 공민왕의 눈에 띄기도 했지만 고향인 화령에 대한 애착이 더 컸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가 묻힌 건원릉은 고향에서 가져온 흙으로 봉분을 만들었고, 역시 고향에서 자라는 갈대를…
새로운 도읍, 한양 [정명섭의 실록읽기⑥]
도평의사사에 명령을 내려 한양(漢陽)으로 도읍을 옮기게 하였다.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지 한 달 남짓 지난 서기 1392년 8월 13일자 조선왕조실록의 기사다. 조선의 시작을 알리는 교과서나 책에서는 조선이 건국하고 한양으로 도움이 자연스럽게 옮겨진 것으로 묘사한다. 사실,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면 도읍을 바꾸는 것은 기본 상식에 속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성계 역시 도평의사사에 명령해 한양을 콕 집어서 도읍을 옮기라는 명령을 내렸다. 도평의사사는 고려 말 충렬왕이 도병마사를 개칭한 관청으로, 국정을 총괄하는 기구였다…
조선과 섬라곡국 - 조선과 태국의 만남 [정명섭의 실록읽기⑤]
섬라곡국(暹羅斛國)에서 그 신하 내(乃) (내(乃)는 그 나라 관직 이름이다) 장사도(張思道) 등 20인을 보내어 소목 1천근, 속향 1천근과 토인(土人) 2명을 바치니, 임금이 두 사람으로 하여금 대궐 문을 지키게 하였다.조선이 건국한 다음 해인 1393년 6월 16일에 나오는 실록의 기사에는 섬라곡국이라는 낯선 나라가 등장한다. 이 나라는 지금의 태국으로 시기상으로 보면 아유타야 왕조시대로 보인다. 서기 1350년에 세워진 아유타야 왕조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조선이 건국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인지는 …
알려지지 않은 대마도 정벌 - 갔을까? 안 갔을까? [정명섭의 실록읽기④]
조선왕조실록에 대마도를 검색하면 약 1,551건의 원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대마도의 크기와 위상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기록의 상당수는 왜구와 연결되어 있다. 고려 충정왕 2년인 서기 1350년 2월, 지금의 경상남도 고성군인 고성에 대규모의 왜구가 침입한다. 그리고 거제도를 쑥밭으로 만들고 사라진다. 물론 고려군의 반격에 3백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하지만 왜구들은 이후 고려가 멸망할 때까지 40여 년 동안 무려 400회에 가까운 침략을 반복한다.처음에는 세곡을 운반하는 조운선을 공격…
조선과 화령 - 나라 이름 선택하기 [정명섭의 실록읽기③]
우리는 조선이 1392년 7월 17일에 세워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월이나 날짜까지는 몰라도 1392년에 건국되었다는 건 아마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귀가 따갑게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조선’이라는 국호가 정해진 건 시간이 좀 지난 다음의 일이었다. 서기 1392년 11월 29일 이성계는 예문관 학사 한상질을 명나라로 보낸다. 그는 아주 중대한 임무를 맡았는데 바로 국호를 정하는 일이었다.조선(朝鮮)과 화령(和寧) 등의 칭호로써 천총에 주달하오니, 삼가 황제께서 재가해 주심을 바라옵니다. 조선은 우리 민족이 세운 최초의…
왕씨 몰살 - 그들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정명섭의 실록읽기②]
중앙과 지방에 명령하여 왕씨(王氏)의 남은 자손을 대대적으로 수색하여 이들을 모두 목 베었다.서기 1394년, 조선왕조실록 태조 3년 4월 20일 기록이다. 이성계가 임금의 자리에 오르고 조선이 세워지면서 한 가지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한다. 바로 전 왕조인 고려의 국성인 왕씨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였다. 공민왕의 뒤를 이은 우왕과 창왕은 이미 죽은 상태였지만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은 원주를 거쳐 간성에 유배된 상태였다. 그리고 수백 년간 고려를 지배한 국성이었던 만큼 적지 않은 왕씨들이 궁중과 도성인 개경이 남아있었다.조선을 건국한 …
트럼프 스트레스
트럼프발 관세전쟁, 지구촌은 지금
[트럼프 스트레스] 美, 수입철강 관세 50%↑⋯韓, 대미수출에 치명타
[트럼프 스트레스] 美 “中, 무역합의 완전 위반…착한 역할 여기까지”
[트럼프 스트레스] 불확실한 美관세 셈법에 쉬어가는 코스피
[데일리안 1분뉴스]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시작부터 후끈
오늘의 칼럼
트럼프가 美 하버드대에 집중포화 퍼붓는 까닭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이재명·유시민의 언설, 어떻게 이처럼 흡사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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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권력에 무너진 법과 인간의 존엄
서지용의 금융 톡톡
"대선후보들, 소상공인 지원 공약의 새로운 혁신 필요"
5월 30일
투표용지 들고 식사하러 외출?… 선관위 또 '부실 관리' 논란
'2차 TV토론 누가 잘했나' 이준석 19.4%…이재명 39.6% 김문수 33.9% [데일리안 여론조사]
'단일화 가상 대결' 이재명 44.1% vs 김문수 46.7%, 이재명 41.5% vs 이준석 34.8%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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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잘알이 풀어주는 뉴스 속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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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브리핑
미디어 이슈를 깊이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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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언련 "민주당 방송4법 개정은 언론자유 방송독립의 종말이다"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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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10년만에 강제송환…'황제 노역'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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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5-26)
(2025-05-19)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5-30)
(2025-05-23)
관세정책 효력 하루 만에 부활…코스피 2710선 약보합 출발
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발생해 하방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법원 판결로 정지됐던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효력이 하루 만에 되살아나 미국 증시가 보합권으로 마감되면서 우리 증시도 쉬어가는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9포인트(0.35%) 내린 2711.0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7.40포인트(0.27%) 하락한 2713.24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28일과 29일 1…
상호관세 부과 제동…코스피 2720대 마감, 10개월 만에 최고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호실적과 미국 연방법원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제동 소식이 전해진 29일 코스피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직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0.49포인트(1.89%) 오른 2720.6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1포인트(0.78%) 오른 2691.0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코스피 지수가 272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2일(2725.05)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코스피 2670선 탈환…엔비디아 실적 주목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종목들의 동반 강세가 지속되면서 1% 이상 올라 2670선에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3포인트(1.25%) 오른 2670.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2670선에서 마감한 것은 올해 2월 19일(2671.52) 이후 처음이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0.44%) 상승한 2648.86에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2692.47까지 치솟아 지난해 9월 3일(2695.59) 이후…
세종·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지만…지방은 ‘찬바람’
전국적으로 세종과 서울 아파트값이 높은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경기·인천을 비롯해 지방은 하락 분위기가 우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08% 상승했다.지역별로 서울과 세종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0.31% 올랐으나 경기·인천 지역이 0.08% 떨어지며 수도권 전체 지역의 상승률은 0.13%에 그쳤다.지방에서도 세종 아파트값이 0.51% 상승했으나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10%, 0.06%씩 하락했다.전국 17개 시·…
지방 침체 속 '세종'만 뜨겁네…아파트값 1.13% '쑥'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 아파트값만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울이 0.20% 수도권이 0.14% 상승했다.경기·인천은 0.06% 올랐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4%, 0.15%씩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개별 지역으로는 ▲세종(1.13%) ▲서울(0.20%) 등이 0.20% 이상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충북(-0.14%) ▲강원(-0.0…
서울 아파트값 약세, 0.05% 하락…세종은 0.18% 상승
수도권 아파트값이 0.00%로 보합을 기록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소폭 올랐다.서울은 노원구, 강서구, 중랑구 내 300가구 미만 규모 단지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0.05% 하락했다.경기·인천 지역은 광교신도시, 안양, 성남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0.07% 올랐다.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4%씩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4곳, 하락 3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부고] 유승광(환경부 대변인) 씨 빙부상
[부고] 정광필 인타임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모상
[인사] 새만금개발청
[인사] 질병관리청
[인사]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