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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건희 표절 의혹 면죄부 국민대, 학문적 양심을 짓밟은 비겁한 처사"


입력 2022.08.03 10:12 수정 2022.08.03 10:33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우 위원장은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쓴 논문들에 연구윤리 부정행위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표절 의혹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 학문적 양심을 짓밟은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해당 논문은 전문가들 따르면 거의 표절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져 있는데 국민대가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다. 국민의 상식을 저버린 결정에 대해 대학은 사죄해야 한다. 제3의 기관을 통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해 교육부가 직접 나서야 하지만 이 문제를 다뤄야 할 교육부 장관도 자기 표절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야말로 표절 공화국이 아닌가 생각되고 한심한 일"이라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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