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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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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원총회 추인과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기로 의총에서 추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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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비대위원장 정진석 낙점…'삼고초려' 끝에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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