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최근 ‘2025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습기업 담당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학습기업의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수법 특강인 ‘현장밀착형 학습근로자 코칭·피드백 기법’을 들으며 학습근로자의 실무 적응과 성장을 돕는 구체적 지도 방법에 대해 익혔다.
직무교육(OJT) 훈련 기간 개편과 관련한 운영 가이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9개월 과정 신설 등 바뀐 훈련 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HRD-net 행정처리 절차에 대한 실무 중심 안내도 받으면서 제도 운영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핑거와 ㈜다빈치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참여기업 담당자들은 정규직 전환 사례와 체계적인 현장훈련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며, 일학습병행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실제 운영 경험을 주고받기도 했다.
곽효범 인하대 인재개발원장은 “인하대는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일학습병행 운영 성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첨단산업 아카데미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면서 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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