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물놀이시설 합동점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04 09:40  수정 2025.07.04 09:40

23개 시군 물놀이형 워터파크 10곳·실내·외 수영장 15곳 합동점검

물놀이시설 안전점검 모습ⓒ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물놀이시설 333곳(물놀이형 유원시설 69곳, 수영장 264곳) 중 도가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2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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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변형·침하 등 위험요인 발생여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상태 및 접지 적정 여부 △기계장치, 흡배기 펌프, 각종 기계 배관 등 관리 실태 △수질 및 위생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설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한 뒤 즉시 조치하고,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사항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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