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2025 동인천 낭만축제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17 08:50  수정 2025.10.17 08:50

2025년 동인천 낭만축제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동인천 역 북광장에서 ‘2025년 동인천 낭만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과거 인천의 대표 번화가였던 동인천의 정취를 되살리는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악기 자랑프로그램 ‘전부노래잘함!’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 ‘낭만 열정콘서트’에는 가수 금산, 심신, 원미연, 천록담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우리동네 운동회’, ‘낭만 퀴즈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의 대미는 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하는 ‘낭만 포크콘서트’가 장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페이스페인팅, 의상체험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 마켓, 수공예품 및 먹거리 판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공연 무대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시, 28일 창업 및 디지털 문해력 특별강연


인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7개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강연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2차 특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공지능(AI) 분야 대표 과학 유튜버‘궤도’가 진행하며 취·창업 여성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별강연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희망자는 정보무늬(온라인 QR코드) 접속 또는 행사주관 여성새일센터(7개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2025년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와 연계 운영되며, 참가자는 강연과 함께 채용관·창업관·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