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전문 기업 ‘비둘기표 우비’ 태광산업

김봉철 넷포터

입력 2010.09.16 09:25  수정

우산과 우의는 장마철이 되면 반드시 갖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 중 하나다. 그러나 우의는 휴대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철저한 시장조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스포츠용, 패션우의 등 다양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접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다.

중국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가 설자리를 잃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조업의 자존심을 지키며 우의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온 업체가 있다. 국내 우의 업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비둘기표 우비’ 태광산업이 있다.

1992년 국내 우의업계가 포화상태일 당시 ‘신용을 잃은 자는 더 잃을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태광산업의 주재헌 대표는 제작 기술을 익혔다. 당시 서울에만 해도 우의업체가 100곳이 넘었다. 그러나 IMF의 위기로 많은 업체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갈 때, 비둘기표 우의 태광산업만이 기술력과 품질로 살아남았다.


기술혁신 ‘등산용베낭착용하이포라투습우의/TK-R8004 ’

태광산업이 살아남은 이유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에 있다. 비둘기표 우의는 일반적인 노란색 우비에서 탈피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 형태의 우의를 개발했다.

등산용베낭착용하이포라투습우의/TK-R8004는 등산 大베낭을 메고 입을수 있도록 제작 되어 안쪽면에는 숨쉬는 하이포라 원단으로 4번이상 코팅처리하여 장시간 비를 맞아도 비가 스며들지 않으며 습기나 땀이 차지 않는다.

태광산업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골프용우의, 고급레저용, 코트식우의, 등산용우의, 낚시용우의, 안전우의, 경찰용우의, 우체국용우의, 오토바이용우의, 경비용우의, 빅사이즈우의, 판촉우의, 일회용우비, 휴대용우비 등 연령층과 기능에 맞게 다양한 우의를 제작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 없이는 시장에서 도태된다. 태광산업의 비둘기표 우의는 이러한 진리 속에 발전해 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ISO9001:2008국제품질인증 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로 이노비즈 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양산, 우산, 토시, 방제복, 등산지팡이, 가슴장화, 국기장화, 패션장화, 신사장화, 안전장화, 방한장화, 방한복, 신호봉, 앞치마, 안전조끼, 면장갑, 입체마스크, 황사마스크, 공업용장갑, 방진마스크, 방한마스크 등의 100여 가지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00억원 매출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비둘기표 우의 태광산업은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오늘도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41년의 장인정신으로 전국 4군데 공장과 중국에서 500여명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1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국내외 우의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태광산업의 장인정신이 담긴 비둘기표 우의는 태광산업의 쇼핑몰(www.taekwang.org)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02-434-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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