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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가 7일째 140시간을 넘겨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계단에서 야당의 필리버스터 및 입법마비 규탄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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