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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 김새론→이하영, 아슬아슬한 궁중 갈등 그린다


입력 2021.08.27 09:22 수정 2021.08.27 09:2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12월 방송

배우 김새론, 정다은, 서은영, 이하영이 '그녀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27일 KBS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 측은 김새론, 정다은, 서은영, 이하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싸이더스, TH컴퍼니, 이하영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 하는 나인 소쌍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그녀들' 측에 따르면 김새론이 궁 생활 14년 차 나인 소쌍 역을 맡는다. 어려운 가세를 일으켜야 하는 소쌍은 후궁 권민(서은영 분)에게 약점이 잡혀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그의 심복으로 빈궁전에 들어가 세자빈을 몰락시키려 한다.


세자빈 봉선은 정다은이 연기한다. 궁궐 내에서 온갖 흉흉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로, 나인들의 기피대상 1순위에 등극하는 캐릭터다.


서은영은 세자 이향의 후궁이자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권민 역을 맡았다. 권민은 소쌍과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하영은 소쌍의 벗나인 단지 역을 맡아 궁중의 소식통이자 소쌍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위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은 KBS2에서 10월 첫 방송되며, '그녀들'은 12월에 방영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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