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김용빈, '초보'들도 느낄 여행의 재미 '길치라도 괜찮아' [D:현장]

트로트 가수 손태진, 김용빈 등이 여행지에서 뭉쳤다. 초보 여행자들의 공감 가득한 여정을 통해 여행 예능의 재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맞춤 설계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테마 투어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DMC푸르지오 S-city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대한 PD는 "결혼 전에는 여행을 혼자 다녔다…

이이경·랄랄, ‘슈돌’ 새 MC…박수홍·최지우 하차

‘슈돌’이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16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을 이어 이이경, 랄랄이 새로운 MC로 출격한다고 밝혔다.‘슈돌’ 측에 따르면 최지우가 작품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먼저 MC 하차를 알린 가운데, 개편을 맞아 새롭게 MC진을 구성했다.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은 약 1년 5개월 동안 ‘슈돌’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해 왔었다.이이경은 ‘슈돌’ 최초 미혼의 MC로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이이경은 ‘준비된 아빠’가 되겠다는 포부로 ‘슈돌’의 새 MC에 출격한다랄랄…

임지연·허남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출연

배우 임지연, 허남준이 ‘멋진 신세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멋진 신세계’ 측에 따르면 임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조선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된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허남준은 굴지의 기업 차일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차세계를 연기한다. 갑질 재벌로 낙인 찍힌 차세계 앞에 무당한복 차림으로 조선시대 코스프레 하는 여자 신서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멋진 신세계’는 2026년 방영될 예정…

네 번째 호흡 변성현 감독·설경구, '굿뉴스'로 전할 '낯선' 재미 [D:현장]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가 '굿뉴스'를 통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익숙함 대신, '낯선' 설정과 전개를 선보인다며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관심을 받았다.14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변성현 감독은 "…

채단비, ‘마지막 썸머’ 출연…이재욱·최성은과 호흡

배우 채단비가 ‘마지막 썸머’에서 배우 이재욱, 최성은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13일 로그스튜디오 측은 채단비가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로그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채단비는 극 중 하경(최성은 분)의 직속 후배인 김다예 역을 맡는다. 강남 3구에서 자란 그는 쉽지 않은 시골 생활은 물론, 티격태격하는 하경과 도하(이재욱 분)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인물이다.채단비는 앞…

‘모범택시3’ 11월 21일 첫 방송…이제훈·김의성 돌아온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등이 ‘모범택시’ 시즌3으로 돌아온다.13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측은 11월 21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모범택시3’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택시 기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통쾌한 …

‘북극성’ 김희원 감독·정서경 작가가 감당한 ‘대작’ 무게감 [D:인터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적극적인 지원도,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출연도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정통 멜로가 귀한 요즘. 감사하게 무게감을 받아들였다. 김희원 감독, 정서경 작가는 “제작비가 500억, 700억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오해를 정정하면서도, 이렇듯 큰 스케일로 ‘첩보 멜로’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 대신 치열하게 세계관을 쌓아나가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

김은숙 ‘다지니’도 호불호…스타 작가도 적응 힘든 OTT 문법 [D:방송 뷰]

김은숙 작가가 ‘다 이루어질지니’로 넷플릭스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강한 호불호를 유발했다. 빠른 전개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문법을 벗어난 시도에는 스타 작가도 예외 없이 차가운 지적을 당한다.2022년 학교 폭력 피해자의 처절한 복수기 ‘더 글로리’로 OTT 플랫폼에 첫 도전, 호평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가 주력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넷플릭스를 찾았으나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뭉찬4’ 초보 감독 임영웅, 마음은 히딩크…박지성 세리머니 준비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감독으로 데뷔한 가수 임영웅의 전술이 공개된다.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27회에서는 임영웅의 축구 감독 데뷔전이 그려진다. 인생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임영웅은 전술 회의부터 경기 운영까지 직접 진두지휘하며 열정을 드러낸다.‘뭉찬4’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축구 감독 임영웅이 첫 전술 회의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선수 대기실에만 있다가, 감독 대기실에서 경기 전 회의를 하다니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하면서도, 직접 분석한 ‘뭉찬4’ 감독과 선수 데…

‘백번의 추억’ 신예은·허남준, 7년만 재회…옛 감정 살아날까

‘백번의 추억’에서 배우 신예은, 허남준이 재회한다.11일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측은 7년 전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서종희(신예은)와 한재필(허남준)의 병실 재회 스틸을 공개했다.스틸에서는 재벌집 수양딸이 된 종희와 인턴 의사가 된 재필 사이엔 여전히 풀리지 않은 감정과 어색한 공기가 느껴진다. 7년이란 시간만큼이나 낯설어진 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앞서 종희와 재필은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렸고, 쌍방의 마음을 확인했다. 종희가 주간학생이 아니고, 폭력 오빠로 인해 도망치듯 살아왔다는 사실도 재필은 개의치 않았다. 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