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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공정한 수사 의문, 특검 간절히 희망"


입력 2021.10.02 11:38 수정 2021.10.02 11:53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의 퇴직금 '50억'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곽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직접 수익구조를 설계했다고 하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화천대유는 7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고, 이재명 시장 심복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체포되어 수사 중이라고 한다. 대장동 개발사업의 몸통이 누구이고, 7천억원이 누구에게 귀속되었는지도 곧 밝혀질 것"이라고 밝히며 "제 아들이 받은 성과퇴직금의 성격도, 제가 대장동 개발사업이나 화천대유에 관여된 것이 있는지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검경 수뇌부, 수사팀 검사들이 정권 친화적인 성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될 것인지 의문이므로 특검을 통해 수사가 진행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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