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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검침원 활용, 위기 가구 발굴' MOU


입력 2022.11.22 15:52 수정 2022.11.22 15:52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22일 기흥구와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이 업무협약 모습ⓒ

"전기 검침원들을 활용해 위기·취약 가구를 찾고 복지서비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구청장실에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전엠씨에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을 받아서용인지점에는 검침원 15명이 각 집을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 검침원들은 시급하게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하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가구 등을 중심으로 복지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장경민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장경민 지점장은 "한전엠씨에스의 인적 자원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찾아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검침원분들이 업무 특성상 주민들을 자주 만나고 지역 사정에 밝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발한 시기에 도울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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